투팍스는 병원이랑 조리원에서 스테로이드를 쓸 정도로 기저귀 발진이 심했다.
아기를 키워보니 발진은 거의 똥 때문이던데
연하디 연한 신생아의 기저귀를 잘 안체크해줘서 그런것 같긴 하다.
또 글을 쓰며 또 분노는 쌓이지만
산후조리원에서는 르소메를 사용했다.
집에 와서는 킨토,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형님께 선물받은 팸퍼스 사용했으며
마지막으로 끝내 하기스 맥스드라이로 정착했다.
중간에 친구가 하기스 맞음 매직컴포트도 가격대비 괜찮다 해서 사용했는데 맥스드라이만 못했고,
보솜보솜도 우리 아가들 소대변 스케쥴과는 맞지 않았다.
아는 언니가 모모래빗도 괜찮다 했는데 이미 정착해서 또 확인하고 싶지는 않았다.
비싼거든, 저렴이든, 좋은 브랜드든,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든 아기한테 맞는것 있다는 것.
그리고 초반엔 이것저것 사용함으로 기저귀 자리 잡기 전에 출산선물로 보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기저귀 변경 시기가 젤 궁금했고, 몬가 이또한 스트레스로 다가왔는데,
밴드는 신생아때부터 배밀이 전까지 사용
팬티는 배밀이 연습하면서 바꿈. 그래서 3단계 팬티부터 시작.
산후도우미 분도 7~8개월부터는 팬티로 바꾸라 하심.
또한 그 후는 기저귀에 적힌 몸무게 따라 가면 된다. 울 투팍쓰는 현재 15개월인데 계속 4단계 유지중
참고로 다들 카페에 특가 알람 해서 기저귀 사잖아요.
나는 둥이니 쌀때 쟁이는 스타일이라 홈플러스 1+1 약 20개 이상 구매했다가
창고에 곰팡이 생겼어여.. 비닐이 가득 차 있고
겨울이라 가습기 빵빵 틀고 몬가 창고 온도가 안맞았는지
그래서 그 후부턴 창고세라 생각하고 특가 찾지 않고 그때 그때 구매한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