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 앱솔루트 센서티브를 먹었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계속 먹일 생각이였다.
그런데 조리원 실장님께서 애들 변비 걸릴 것 같다며 나에게 유산균 들어간 분유로 바꾸라 하였다.
하지만 친구가 유산균 그거 사서 먹이면 된다 해서 그날 조리원 밑에 약국에서 가서 듀오락을 구매해서 아가들에게 먹였다.
퇴소날 실장님이 분유 알아봤냐 해서 그냥 유산균 따로 먹이게요 했다가
본인이 추천을 할 수 없으니 찾아보라 한건데, 아가들 분유를 바꿔야 변비 안생긴다 자기가 괜히 말하는 것 아니다 라 하셔서
(이분이 딸내미 황달 발견하고 저체중아 분유 먹임 초기 황달은 잡을 수 있다 해서 아들내미 먹던 분유 같이 먹고 황달이 정말 사라짐 그래서 이런건 신뢰함)
우선 먹던거 후기 작성해서 한통 조리원에서 받고
집에와서 분유 뒤지며 원래 먹던것 먹다가
주변 지인에게 물어보니 다들 압타밀 아님 힙이라 하고
브레짜도 저 모양이되서 어서 바꿔야 하겠다 싶어(육아템 브레짜편보세요)
영양분 위주로 정리된 블로그글을 보니 초유 성분이 있는 독일내수용 압타밀을 알게 되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
산후도우미 분께서 기저귀랑 분유는 쟁여야 한다 해서
분유도 처음에 엄청 쟁이다
2단계로 넘어갈 때 되서 안쟁였다가
수급 안되서 나중에 분유 다른걸로 바꿀 뻔
그런 것 외엔 괜찮다.
+ 현재 15개월 입장에서
압타밀을 고른건 너무 큰 다행이였다. 내가 구매할 땐 계속 직구 밖에 안되서 수급 안될때가 많아 가격도 오르고 그런상태에서 쟁였는데 애들이 딱 끊을 때 되니 급 가격 하락과 압타밀 공식사이트에서 직구 제품도 팔아서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진것 같다.
+내가 실수한 것중 하나가 2단계 수급 문제때문에 좀 많이 쟁였는데
아이들이 이유식을 잘 안먹으면 분유를 계속 같이 줘야하니 마지막에 6통을 샀고
그날 이유식을 잘 안먹길래 새것 한통을 따서 딱 한번 줬는데
갑자기 이유식 너무 잘드셔서… 그만 5통을 당근으로 팔아야지 팔아야지 하다가…
수급이 잘되는 이 상황에서 정말 싸게 내놔서 배가 좀 아팠다…
근데 내 철칙에서 당근은 돈 버는 용이 아닌
중고임으로 나눠쓰고 새것은 적당히 받자라서.. 배는 약간 아팠지만 그래도 필요한 분이 가져갔겠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