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기본값은, 쌍둥이맘에 모유수유를 안한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분유를 타는 것 자체도 용량을 잘 맞추지 않음 아기 장에 문제 생긴다 막 그런 말들을 많이 들어, 먹이는 것 조차 부담스럽고 기계를 들이는 조차도 조심스러웠던 그때를 기억하며
초보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사진 출처: 브라비 공홈>
브레짜를 출산 선물받아 브라비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내가 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브라비를 구매하고 싶긴하다.
브라비가 더 끌렸던 것 중 하나는
와이파이 기능으로 젖병만 올려놓고 아가 깰 때 아기를 달래주면서 클릭 한번에 분유를 탈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생각했고,
분유를 10cc단위로 설정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서 브레짜의 단점이 나오긴 하는데,
신생아 때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수유량이 확확 증가하는 것도 아닌데
브레짜는 30cc 기준으로 30, 60, 120, 150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외국 브랜드 분유 아님 안맞는다는 생각이였다.
(물론 국내브랜드도 다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시행착오 끝 압타밀로 바꾼 계기에 일조 했으며)
사용 시 버리게는 분유가 좀 있어서 아까운 부분이 있었다.
유투버 ‘가전주부’님은 두개 다 사용했더니 브레짜가 더 좋다고 한다.
두개 다 사용하신 분이 더 좋다하니 안심되는건 뭐니?
육아 선배 친구들은 ‘하나를 키워도 분유제조기는 꼭 필요하다.’라고 명언 말하듯 말했다.
그런데
출산준비를 하며 육아템을 너무 많이 급 구매하여 이미 우리의 예산이 초과된 순간 이거슨 진짜 필요한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을 한다.
나는 그럴때마다 옛 엄마들을 생각하며 이것 없이도 애들 잘 키우셨다…를 되뇌이며 다시 한번 필요한가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친정집에 여행을 갈땐 브레짜를 가져갈 수 없으니, 직접 분유를 타게 되었는데,
그리 나쁘진 않았다.
내가 한명만 키운다면 꼭 살 필요 있나? 싶은 정도..
하지만 집에 와서 브레짜를 사용하니 없으면 안되겠다.. 이다.
12개월이 지남에 따라 느끼는게 육아템은 한번을 써도 절박한 순간에 사용하기에 있음 다 좋다는 결론이 다다르긴했다.
조리원에서 남편을 조정할 때
나의 아바타는 이거 노즐 청소부터깔때기 분유통 다 씻는거 힘들다며 깔대기만큼은 하나 더 사달라 했다.
주변 브레짜 사용하는 친구들테 물으니 대다수가 청소를.. 깔대기 외엔 안한다 하여
나도 깔대기만 하나 더 구매.
그리고 브레짜 사용 당일,
뽑기 운이 없는 나는, 고장난 브레짜를 뽑아
분유만 1통 날렸다,
누가 봐도 너무 묽은 분유가 나왔다고, 나중에는 분유가 막 쏟아지거나 기계가 계속 도는 상황이 발생하여
a/s 센터에 문의 했고,
동영상을 찍어달라고 처음부터 말했음 좋았는데 나중에 말해서 그것도 짱났는데 결국 어찌어찌해서 새 상품을 받게 되었다.
나쁘지 않은 고객센터였지만 이리저리 굴려서 먹일수 없던 나의 분유한통은 너무 아깝고
이 일을 계기로 물론 아이들에게 더 좋은걸 먹이고싶어서도 있지만 독일내수 압타밀로 분유도 바꾸게 되었다.
그냥 2명을 수동으로 타다가 새로운 브레짜이모님을 받고 우유를 타는데 왜이렇게 편하니
또 외국분유로 바꾸니 왜 더 편하니
분유를 떼고 이유식으로 넘어간 17개월차 쌍둥이 독박육아 맘에 생각은
육아에는 답이 없고, 인간은 망각의 동물임으로(힘듬이 망각됨)
1명인데,
독박육아에 체력이 너무 없고, 이 정도 사는건 경제적으로 신경 안써도 되며, 주방공간이 된다면 추천
2명은 기본.. 꼭 구매하세요.
아님 환경을 위해 당근에서 아나바다의 의미로 구매하는것도 나쁘지 않다.